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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닝 멘털리티

그래서 끝까지 가봤습니까?

by fire-story 2024. 1.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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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파이어족을 꿈꾸는 쫑이입니다!

 

요즘 투자 공부를 시작하고 블로그 글도 쓰고 퇴근 이후엔 강의를 들으면서 고민하는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눈 앞에 공부해야 할 것들이 산더미인 것을 보면 설레이기도 하지만 이 방법이 정말 정답이 맞는지 의심을 하기도 합니다.

 

"이렇게 하면 나도 자산을 늘리고 가족을 더 행복하게 해줄 수 있겠지?" 하면서도

"에이, 모두가 이 방법으로 성공할 수 있다면 부자 아닌 사람이 없겠네" 하는 생각이 공존 합니다.

 

제가 예민해서 이런 혼란스러움을 더 잘 느낀다고 생각하지만, 비단 저만 겪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여기서 생각해봐야 할 것이 있습니다.

 

끝까지 가봤습니까?

투자를 알려주는 강의, 유튜브를 보면 느끼는 것이 있습니다.

생각했던거보다 이론이 간단하다는 것입니다.

 

누구는 계량화 가능한 모든 수치를 조합해서 벡테스팅을 통해 근거를 확보하고 그대로만 하면 어렵지 않다고 합니다.

누구는 차트를 보고 RSI, 볼린저밴드, 이격도와 같은 보조지표를 보고 단기매매를 하면 쉽다고 합니다.

누구는 저평가된 주식을 사서 모으기만 하면 결국에 승자가 된다고 합니다.

누구는 우량한 배당주식을 사서 모으기만 하면 복리의 마법으로 경제적 자유를 이룰 수 있다고 합니다.

 

틀린 말이 있을까요?

제가 보기엔 없습니다. 그렇다면 왜 투자 인생에서 성공하는 사람보다 실패하는 사람이 훨씬 많을까요?

자신에게 맞는 투자 방법을 정하고 그것을 끝까지 갈고 닦아서 자신만의 방법으로 승화하지 못했기 때문 아닐까요?

 

A방법으로 투자를 하다가 손실이 발생하면 B방법을 시도해보고, 

하락장에는 채권, 금이 좋다고 하니까 부랴부랴 사기도 하고, 

어느 날은 코인에 거래대금이 몰리니까 비트코인도 샀다가 알트코인을 하기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투자 타이밍이 항상 한 발 늦을 수 밖에 없습니다.

 

끊임없는 물음을 통해 본인에게 맞는 방법을 찾고 그 방법을 갈고 닦아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투자 방법이 본인에게 맞지 않는다면 재빨리 수정이 필요합니다.

상승 하락에 민감한 사람이 단기 매매를 할 수 있겠습니까?

현업이 바쁜 직장인이 단기 매매를 할 수 있겠습니까? 

체력이 안좋은 직장인이 매일 같이 퇴근하고 개별주를 공부하고 이슈를 따라갈 수 있을까요?

 

인생의 1/3은 좋든 싫든 투자를 해야 하는 현실입니다.

본인에게 맞는 방법을 찾고 끝까지 가보는 겁니다. 

 

그 끝엔 우리가 원하는 자유가 있을 거라고 확신합니다.

 

모두 치열하게 고민하고 공부하고 성투 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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